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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고2 모의고사 등급컷 및 출제경향 완전 분석

baekwon1 2025. 3. 28.

2025년 3월 26일, 전국의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고사)는 단순한 시험을 넘어, 수험 생활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중요한 기준점이 되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학력평가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탐구 영역에 걸쳐 치러졌으며, 시험 직후부터 학생들과 교사들 사이에서는 "유례없는 고난도 시험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특히 수학 영역은 "최근 몇 년간 본 모의고사 중 가장 어렵다"는 반응이 압도적이었으며, 국어는 작년 수능보다는 수월했지만 지문 구성과 문제 유형 측면에서 여전히 도전적인 난이도를 유지했습니다. 영어는 절대평가 체제하에서도 독해 난이도 상승으로 학생들의 부담이 컸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등급컷, 출제 경향, 지역별 성적 격차, 선택과목별 유불리 등 학생과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2025년 3월 고2 모의고사 등급컷

 

 

전반적인 시험 특징과 난이도

고2 3월 학력평가는 수험생활의 초반 흐름을 결정하는 시험으로, 실제 수능 대비 실전감각을 익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시험 직후 체감 난이도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3.4%가 '어려웠다'고 답했으며, 그중 33.2%는 '매우 어려움', 50.2%는 '약간 어려움'으로 응답했습니다. 특히 수학 영역에서 최상위권 학생들마저 고전하며 평균 점수 하락이 두드러졌습니다.

시험 시간도 학생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국어 80분, 수학 100분, 영어 70분, 한국사와 탐구 영역을 더하면 총 5시간이 넘는 시험 일정 속에서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국어, 수학, 영어 등급컷 분석

국어 영역

메가스터디 기준 국어 영역 등급컷은 다음과 같습니다:

  • 1등급 컷: 88점 (표준점수 136점)
  • 2등급 컷: 79점 (표준점수 127점)
  • 3등급 컷: 68점 (표준점수 117점)

이번 국어는 작년 수능에 비해 평이한 수준이었지만, 전년도 수능을 치르지 않은 고2 학생들에게는 결코 만만치 않았습니다. 특히 고전시가가 시가 복합 지문에 출제되며 지문 해석 능력에 따라 체감 난이도가 크게 달라졌고, 문학 중심 문제에서 시간 관리가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했습니다.

 

 

 

수학 영역

가장 화제가 된 과목, 수학.
수학은 명실상부 이번 학력평가의 '최고 난이도' 과목으로, 표준점수 상위컷이 무려 157점에 달했습니다.

 

  • 1등급 컷: 80점 (표준점수 139점)
  • 2등급 컷: 68점 (표준점수 128점)
  • 3등급 컷: 57점 (표준점수 118점)

고난도 사고력을 요하는 문항이 대거 포함되었으며, 특히 인수분해, 판별식, 순열, 무리함수 등에서 학생들이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계산 과정이 복잡하고, 연산 실수 가능성이 높았다는 점에서 단순 암기나 반복 훈련만으로는 부족했던 시험이었습니다.

 

 

 

영어 영역

절대평가 체제의 영어는 평균 점수가 다른 과목에 비해 높은 경향이 있으나, 이번 시험에서는 독해 난이도 상승이 눈에 띄었습니다.

  • 1등급: 90점 이상
  • 2등급: 80점 이상
  • 3등급: 70점 이상

긴 지문과 고난도 어휘, 특히 경제 관련 비문학 지문에서 어려움을 느낀 학생이 많았고, 듣기 영역에서는 혼동을 유발하는 문제들이 출제되어 체감 난이도는 상당히 높았습니다.

 

 

 

과목별 출제경향 요약

  • 국어: 현대시 대신 고전시가 출제, 지문 독해력 중요
  • 수학: 계산력·사고력 중점, 4점 문항 체감 난이도 높음
  • 영어: 독해 및 어휘력 비중 상승, 논리 전개 흐름 파악 필요

이번 시험은 단순 암기보다는 이해 기반의 학습이 얼마나 되어있는지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춘 구성으로 평가됩니다.

 

 

지역별 성적 격차 분석

서울 교육특구(강남, 분당, 서초, 노원, 송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표본 조사에서는 강남이 압도적인 성과를 보였습니다. 국어·수학 평균 95점 이상인 학생 비율에서 강남은 4%를 넘어섰고, 이는 노원이나 송파 지역에 비해 4배 이상의 차이입니다. 특히 강남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해당 기준을 넘는 학생이 22명이나 되는 등 학교 간 격차 역시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고입 단계부터 교육 환경과 학습 지원의 차이가 누적된 결과로 해석되며,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지역별 트렌드에 맞는 전략 수립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선택과목별 유불리 및 점수 차이

2024학년도 학력평가 자료를 참고하면, 국어 선택과목에서는 '화법과 작문' 응시자가 더 많았지만 평균 점수는 '언어와 매체'가 높았습니다. 수학의 경우, '미적분' 응시자가 '확률과 통계'보다 평균 점수가 약 20점 가까이 높았고, '기하'는 여전히 선택률이 낮았습니다.

이러한 선택과목별 점수 차이는 실제 대학 입시에서 유불리를 발생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이를 보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통합변환표준점수(통합변표)에 대한 신뢰성 문제도 다시금 떠오르고 있습니다.

 

 

 

향후 대비 전략

이번 고2 모의고사는 수능과 유사한 출제 유형과 난이도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이 결과를 어떻게 분석하고 앞으로의 학습에 반영하느냐입니다.

 

  • 수학: 다양한 유형의 고난도 문제를 풀어보며 사고력 기반의 접근 방식을 훈련해야 하며, 시간 내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 국어: 지문 독해 속도를 높이고 고전시가, 문법 등 취약 파트를 집중적으로 보완해야 합니다.
  • 영어: 단어 암기보다 배경지식과 논리 흐름 파악에 집중하며, 시간 안배 전략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지역·학교별 격차를 고려할 때, 본인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부족한 과목에 맞춤형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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