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6월 고3 수학 모의평가 총평, 분석, 등급컷 예상
2025년 6월 4일에 시행된 2026학년도 6월 모의평가는 수학의 본질에 충실한 평가 기조를 유지하며,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도 적절한 난이도와 변별력을 동시에 확보한 시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선택과목 간의 난이도 차이와 중고난도 문항의 증가가 이번 시험의 주요 특징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제 방향의 흐름은 어떻게 이어졌는가?
수학 영역 전반에 걸쳐 문제풀이 기술보다 개념 이해 중심의 문항이 주를 이뤘으며, 논리적 사고와 종합적 응용력을 평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또한, 고난도 문항의 수는 늘었으나 난이도 자체는 작년 수능과 유사하거나 다소 낮아졌다는 분석이 많았습니다.
출제 방향 분석: 개념 기반의 평가로 전환
문제풀이 기술보다 개념에 대한 이해도와 추론력이 요구되는 문항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킬러문항 배제 기조가 지속되었으며, 출제 유형 면에서도 EBS 연계 체감률이 낮은 문제들이 적절히 배치되었습니다.
선택과목별 난이도 차이 명확
확률과 통계는 전반적으로 안정된 난이도,
미적분은 고난도 문항에서 난이도가 상승하며 체감 난이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기하는 전통적인 문항 유형 중심으로 출제되어 예측 가능성이 높았다는 평가입니다.
문항 배치 및 특징적 문항
공통과목 15번과 22번, 선택과목 28번과 30번 등 핵심 문항을 중심으로 고난도 문항의 분포가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배치 전략은 중상위권과 상위권 간의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과목별 상세 분석과 특징 문항
공통과목: 수학Ⅰ, 수학Ⅱ
공통과목은 작년 수능과 비교해 유사한 난이도를 유지하였습니다.
지수함수, 삼각함수, 수열 등 전 단원에서 고르게 문항이 출제되었으며,
빈칸 추론형 문항이나 합답형 문항을 통해 새로운 평가 방식을 시도했습니다.
출제 단원 | 문항 수 | 주요 특징 |
지수/로그함수 | 4문항 | 그래프 해석 중심 |
삼각함수 | 3문항 | 기본 개념 중심 |
수열 | 4문항 | 합답형 활용 |

확률과 통계: 유형 반복, 전략적 접근 중요
확률과 통계는 작년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와 문항 구조로 출제되어
기출문제를 충실히 학습한 수험생에게 유리했습니다.
30번 문항은 중복조합의 개수 해석이 핵심 포인트로 작용했습니다.
미적분: 체감난이도 상승의 중심
고난도 문항의 비중이 확률과 통계보다 높았고,
함수 추론, 그래프 해석 등의 복합적 사고가 요구되는 문항이 많았습니다.
30번 문항은 조건을 해석한 후 최솟값을 구하는 사고력 중심 문항으로,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는 핵심 문항으로 작용했습니다.
문항 번호 | 내용 | 특징 |
28번 | 그래프 추론 | 미분계수 활용 |
30번 | 최솟값 추론 | 조건 분석 및 그래프 구성 필요 |

기하: 예측 가능한 안정된 출제
기하 선택자에게는 비교적 익숙한 유형의 문제로 구성되어
준비된 수험생에게 유리한 구조였습니다.
고난도 문항은 존재했지만, 기존의 기출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음이 특징입니다.
등급컷 전망: 1등급 컷은 어디쯤?
표준점수 기준: 1등급 컷은 132~136점 예상
입시기관별 예상 표준점수 1등급 컷은 다음과 같습니다.
입시기관 | 예상 점수 |
메가스터디 | 133점 |
대성마이맥 | 133점 |
이투스 | 132점 |
중요 포인트: 시험의 전반적 난이도가 적정했음을 시사하며,
작년 수능의 1등급컷(133점)과 유사한 추세를 보입니다.
원점수 기준: 선택과목별 편차 존재
선택과목 간 난이도 차이로 인해 1등급 원점수 컷에도 편차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과목 | 메가스터디 | 이투스 | 대성 |
확률과 통계 | 87~88점 | 82~83점 | 87~100점 |
미적분 | 84점 | 77~78점 | 79~100점 |
기하 | 84~85점 | 81~82점 | 81~100점 |
핵심: 미적분 선택자의 원점수 컷이 가장 낮아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과목으로 평가됩니다.
아래는 2026학년도 6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에 대한 예상 등급컷(1~9등급)입니다.
입시기관별 자료(메가스터디, 이투스, 대성학원 등)를 기반으로 원점수 및 표준점수 기준으로 정리하였습니다.
과목별 편차가 크므로 가장 많은 수험생이 선택하는 확률과 통계를 기준으로 작성하되,
미적분과 기하의 주요 등급컷 수치도 병기하였습니다.
2026학년도 6월 모의평가 수학 등급컷 표
(예상 기준: 확률과 통계 중심, 선택과목별 보조 수치 포함)
1등급 | 87~88점 | 133~136점 | 83~84점 | 84~85점 |
2등급 | 80~86점 | 125~132점 | 76~83점 | 77~83점 |
3등급 | 70~79점 | 117~124점 | 67~75점 | 68~76점 |
4등급 | 60~69점 | 108~116점 | 57~66점 | 58~67점 |
5등급 | 50~59점 | 99~107점 | 47~56점 | 48~57점 |
6등급 | 40~49점 | 90~98점 | 37~46점 | 38~47점 |
7등급 | 30~39점 | 81~89점 | 27~36점 | 28~37점 |
8등급 | 20~29점 | 72~80점 | 17~26점 | 18~27점 |
9등급 | 0~19점 | 71점 이하 | 0~16점 | 0~17점 |
주의사항
- 표준점수는 공통과목+선택과목 조합, 통계적 산출값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실제 수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다르게 형성되므로 같은 원점수라도 선택과목에 따라 표준점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이 표는 모의평가 기준의 예측용 자료이며, 실제 등급컷은 채점 결과와 전체 응시자 분포에 따라 결정됩니다.
수험생 전략: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개념 기반 학습”의 중요성 재확인
이번 6월 모의평가는 기출과 유사한 틀 안에서 새로운 변형을 가미한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었습니다.
이는 단순 암기식 풀이가 아닌 개념의 이해와 응용 능력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개념 중심의 반복 학습이 중요함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선택과목 전략 수립의 필요성
선택과목별로 난이도와 채점 기준에서 체감 격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자신의 강점을 고려한 선택과목 전략 설정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미적분 선택자의 경우 개념 응용력 강화와 고난도 대비가 필수입니다.
실전 적응력 향상 위한 반복 연습
실전 연습을 통해 빈칸문항, 합답형, 조건 추론형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는 것이
상위권 진입을 위한 필수 전략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단순한 풀이보다 조건을 해석하고 모델링하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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