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논술 일정 총정리: 수능 전후 대학별 시험 날짜 확인!

2026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 바로 "논술전형 일정"입니다. 수능 이후에만 시험을 본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일부 대학은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시행하기 때문에 정확한 일정을 알고 있어야 전략적인 지원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올해는 강남대와 국민대가 논술전형을 새롭게 도입하면서 총 44개 대학에서 논술전형을 운영합니다. 시간, 장소, 시험 유형까지 꼼꼼하게 체크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겹치는 날짜에 두 개 대학 시험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경우도 있어 전략적 판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2026학년도 논술 일정을 대학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수능 전 논술 실시 대학 총정리 (9개교)

2026학년도 수능은 11월 13일(목)에 시행됩니다. 그런데 그보다 앞서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대학은 무려 9개교입니다.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 가톨릭대(의약학 제외)
• 단국대
• 상명대
• 서경대
• 서울시립대
• 성신여대
• 을지대
• 연세대
• 홍익대

이들 대학 중에서도 서울시립대(자연), 성신여대(자연), 연세대는 9월 27일로 시험일이 가장 빠릅니다. 반면 상명대는 인문계열이 10월 31일, 자연계열이 11월 1일로 가장 늦은 편입니다.

수능 전에 논술을 보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고 수능과 병행 준비가 가능한 약술형 논술을 도입한 대학이 있다는 점에서 전략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상명대, 서경대, 을지대는 약술형 논술을 운영하므로, 수능 대비와 논술 준비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능 후 논술 집중 기간 및 대학 정리

수능 직후부터 논술 시험 일정이 본격적으로 몰립니다. 특히 11월 15일(토)~16일(일)과 11월 22일(토)~23일(일)은 대부분의 주요 대학들이 논술을 집중적으로 시행하는 기간입니다.

 

11월 15~16일 시행 대학 (일부 예시)

• 건국대
• 경희대
• 고려대
• 동국대
• 서강대
• 서울여대
• 성균관대
• 수원대
• 숙명여대
• 숭실대
• 한국항공대 등

 

11월 22~23일 시행 대학 (일부 예시)

• 경북대
• 부산대
• 덕성여대
• 명지대 등 15개 대학

이처럼 많은 대학이 동시에 논술고사를 시행하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시험일이 겹치지 않도록 철저히 확인해야 합니다.

 

 

평일 논술 실시 대학 안내

주말이 아닌 평일에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대학도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아래는 대표적인 평일 논술 대학입니다.

 

• 삼육대, 서울과기대: 11월 17일(월)
• 한국기술교육대: 11월 19일(수)
• 경기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11월 21일(금)
• 가천대: 11월 24일(월)~25일(화)

고등학교 출결 인정이 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일이라고 해서 주저하지 말고 시험 응시 여부를 적극 검토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동일 날짜에 두 대학 응시 가능한 전략 팁

논술 일정을 계획할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는 "동일 날짜에 두 개 대학 이상 시험 응시가 가능한지" 여부입니다. 다행히 많은 대학들이 모집단위별로 시험 시간을 분산해 운영하기 때문에 시간대가 겹치지 않는다면 같은 날 두 개 대학 응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 고려대 자연계열: 11월 15일(토) 8시 30분 / 12시 30분
• 서강대 자연계열: 11월 15일(토) 15시 30분 / 18시 30분

이렇게 시간대를 잘 활용하면 하루에 두 개 대학의 시험을 응시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단, 이동 시간과 거리를 고려해야 하며, 대학별 고사장 위치를 사전에 파악해 두는 것이 필수입니다.

 

 

11월 말 논술 대학과 막판 준비 전략

가장 늦게 논술을 시행하는 대학은 11월 29일(토)~30일(일)에 시험을 실시합니다. 해당 대학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국민대 (신설)
• 아주대
• 인하대
• 한신대

특히 국민대는 2026학년도부터 논술전형을 신설했으며, 약술형 논술을 도입했습니다. 국민대는 수험생 선호도가 높고, 약술형 논술은 수능 대비와 병행이 가능해 높은 경쟁률이 예상됩니다.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논술 마지막 주에도 전략적인 지원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수능 전에 논술을 보면 손해 아닌가요?
A1. 오히려 경쟁률이 낮고 약술형으로 준비가 간단한 경우도 있어 전략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Q2. 논술 시험 겹치면 어떻게 하나요?
A2. 모집단위별로 시간대를 분리한 경우가 많아 시간대를 잘 맞추면 두 개 응시도 가능합니다.

 

Q3. 평일 논술 시험은 출석 인정 되나요?
A3. 대부분 학교에서는 대입 전형 응시로 인정해주며,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Q4. 논술 준비는 언제부터 하는 게 좋을까요?
A4. 여름방학부터 기출문제를 통해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5. 논술 유형은 대학마다 다른가요?
A5. 네. 인문/자연계열, 약술/서술형, 수리논술 등 대학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마무리 및 핵심 요약

2026학년도 논술전형은 총 44개 대학이 시행하며, 일부는 수능 전, 다수는 수능 후 주말에 몰려 있습니다. 약술형 논술과 동일 날짜 중복 응시 가능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훨씬 더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합니다.

수험생 여러분, 논술일정을 미리 파악하고 준비 전략을 세운다면 분명 합격에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논술대학을 목표로 준비하고 계신가요? 지금 바로 일정을 체크해보세요!